블로그 이미지
가을의 서막. Hongi.Keam

카테고리

- (245)
단상 (72)
장상 (22)
기억 (107)
여행 (27)
계발 (3)
메모 (7)

달력

« » 2010.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18,575
Today6
Yesterday11

'2010/01'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0/01/25 외박을 할게요. (1)
  2. 2010/01/19 two stories of boy meets girl.
  3. 2010/01/18 푸른날.
  4. 2010/01/16
  5. 2010/01/15 그림을 그립시다. 두번째. (2)
  6. 2010/01/13 끝도 없는 이 겨울의 추위가 정말 싫어요.
  7. 2010/01/10 그림을 그립시다. (2)
  8. 2010/01/08 내한공연.
  9. 2010/01/05 i don't care. (3)
  10. 2010/01/04 우리는 동심.

외박을 할게요.

단상 / 2010/01/25 11:35
그 때 내가 가방에서 노란책을 꺼내가지구
"두 분 싸우지 마세요. 원래 부모 자식간은
대화가 안되는 거에요. 다들 그래요.
이 책에 자세히 나와있으니까 한번 사서 읽어보세요."
하고 권하고 싶었지만 가방도 없었고 책도 없었다.

from http://www.shakeyourbodymoveyourbody.com/diary.asp?yy=2010&mm=1&dd=25&yyy=2010&mmm=1&ddd=25


아 웃겨.
누구 얘기더라, 서른 셋넷 먹은 딸이 연애도 못하고 결혼도 안 한다고 구박하는 부모님이 있었다는데,
문제는 그 집의 통금 시간이 9시라는 거다. 서른 넘은 딸에게 9시 통금을 걸고서 결혼 안 한다고 하는 건 도대체 어떤 놀부 심보인가?
외박을 하세요. 뭐든지 그렇지만 할 수 있을 때 해야 해요.
외박을 할게요!

----
아 그 딸은 서른하나의 통금 시간은 밤 11시라고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Hongi.Keam
러브스토리라는 면에서 500일의 썸머와 페어러브는 교집합을 이룬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과 분위기는 완전하게 상이한 사랑이야기다.

사랑에 대한 그들과 우리의 시각차가 바로 이것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솔직히 페어러브는 신파극의 리바이벌이다. 다를 것도 없고 다르려고도 하지 않는다.
물론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사랑이야기는 끝나지 않을테지만,
주인공들의 나이차 밖에는 별다를 것이 없는 이 뻔한 사랑 이야기 앞에서,
빤히 보이는 주인공들의 운명 앞에서,
나는 그저 '인생의 관성'으로 힘들어하는 두 배우가 불쌍하게 느껴질 따름이였다.

그럼 썸머는 다른가?
사랑 이야기가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냐만은 적어도 찌질하게 끝내지는 않더라.
보통의 존재가 말했듯, 사랑은 끝내기 위해 하는 것일지도 모르는데
페어러브는 그걸 너무 잡으려 했다는 거다.
당신과 나 같이. 우리들 같이. 그래서 보는 내내 답답하고 불편했다.

각 영화의 분위기는 테마송이 말해주는데,
스미스의 멜랑콜리한 노래는 딱 500일의 썸머였으며,
격정적인 누소울과 적당한 온도의 나일론 기타 줄을 튕기는 김신일의 음악은 딱 페어러브를 말한다.

그래 물론 취향의 문제일 수도 있다.
그래 그렇다면, 취향의 문제라면 나는 좀 더 근사한 러브스토리인 500일의 썸머를 선택하겠어.

그리고 꼭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p.s : love it. http://www.youtube.com/watch?v=8tJoIaXZ0rw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Hongi.Keam

푸른날.

기억 / 2010/01/18 01:21
내일 아니 오늘은 그린데이의 역사적인 한국 내한 공연이 있는 날입니다.
저는 야근에 야근에 회식에 회식으로 못가옵기에 마음으로 다녀오렵니다.
오늘은 그린데이데이!
두키 부터 투웨니원센츄리까지 달려요 달려!






이미지 출처 http://www.greendayauthority.com/news/show_archives.php?archive=1191607769&subaction=list-archive&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Hongi.Keam

단상 / 2010/01/16 23:30
오실 때는 그렇게도 아름답더니
떠날 때는 뒤도 못 돌아보게 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봄의 끝의 목련 꽃도,
울며불며 애걸하는 떠난 연인도,
찬란하던 나의 젊은도,
영원할 것 같던 사랑도
아닌
그것은
바로 '눈'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Hongi.Keam
드로잉.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Hongi.Keam
TAG 그림
정말 싫어요.










그리고 어제 오늘은 10시간 동안 울고 난 느낌이에요.
휴...10년 감수했어요. 다행이에요, 정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Hongi.Keam

그림을 그립시다.

기억 / 2010/01/10 01:28
유화 자화상을 목표로 그림을 시작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Hongi.Keam
TAG 그림

내한공연.

메모 / 2010/01/08 18:33
1월 18일 푸른날.
2월 6일 살인자들.
3월 20일 제프벡.
4월 4일 편리의 왕.

올해도 정초 부터 지갑이 가벼워지겠군 흥.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Hongi.Keam

i don't care.

기억 / 2010/01/05 03:53
뭉게뭉게 않으려 말 꺼냈다가 혼자 맘 상해서는 샘내고선,
옛날 고구마 과자를 뜯어서 욕심을 부리다, '아 나는 고구마형 과자 한 봉지를 혼자 섭취할 수 없는 인간이구나.' 라며
뜨악스러움에 맥주 한 캔 뜯고선 오소영의 아이돈케어 커버 곡을 연습하려다,
맥주를 책상에 신나게 엎지르고선, 한 달 전 부터 쌓아둔 책이 맥주의 반을 다 마셔버려서,
취한 책에 속상하고, 고구마형 과자 한 봉지도 다 못 먹는 내가 속상하고, 맥주가 반이나 사라져서 속상하고,
악보책이 젖어 속상해서 한 밤 중에 큰 소리로 '아악!' 발악을 하고, 그 발악 소리에 본인이 놀라자빠져
'i don't care eeeeeeeeeeee' 를 연신 따라부르고 연습하다 보니 마스터 해버렸네.

----
첨엔 여기 오시는 분들에게 빅재미 드리려 올렸는데, 도저히 못 들어주겠네요.
다음에 더욱 알찬 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끙.

대신 오소영의 라천에서의 라이브로 대신할게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Hongi.Keam

우리는 동심.

기억 / 2010/01/04 08:59
평소 같았으면 노래 한 곡 들으면 당도했을 역을 두 곡을 다 들었어야 도착하게 된 함박 눈님이 내리신 날.
비가 이렇게 내렸다면 얼굴 가득 짜증을 머금었겠지만,
오늘은 추운 것도 잊은 체 너도 나도 싱글벙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Hongi.Keam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