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가을의 서막. Hongi.Keam

카테고리

- (245)
단상 (72)
장상 (22)
기억 (107)
여행 (27)
계발 (3)
메모 (7)

달력

« » 2010.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18,574
Today5
Yesterday11

'가장 보통의 존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8/10 가장 보통의 존재. (2)

가장 보통의 존재.

기억 / 2008/08/10 21:31
너는 내가 흘린 만큼의 눈물. 나는 니가 웃은 만큼의 웃음.
.
.
.
나에게 넌 너무나 먼 길. 너에게 난 스며든 빛.
언제였나 너는 영원히 꿈속으로 떠나버렸지.

인생이란 것이 무언지도 모른채 삶에 대해 고민하던 시절
나는 내가 특별한 존재라 생각했다. 아니 그랬으면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랬던가? 시간이 지날 수록 내가 지각한 것은 나는 그저 보통의 존재일 뿐이라는 것이였다.
부정의 시간도, 부정의 노력도 모두 헛된 일이였다.
자위가 아닌, 편한 삶을 위한 인지가 아닌 나를 받아들이는 시간이 현재 나의 삶이다.
그런 나의 고민에 답이라도 하듯 그들은 역설적이게도 '가장'이라는 부사로 '보통의 존재'를 수식하는 타이틀의 앨범을 선물한다.

4년만의 앨범.
존재만으로 고맙다고 생각했던 그들의 음악은 이제 내게 있어서 삶의 일부가 되어간다.

끝나야 할 여름의 시작에 보내준 '언니네 이발관'의 노래덕분에 우울한 더위를 느껴봅니다.

p.s : '가장 보통의 존재' 음감법을 꼭 숙지합시다.
Posted by Hongi.Keam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